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청운대 간호학과 양선이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년판에 등재됐다.
18일 청운대에 따르면 아동의 건강증진·간호교육 관련 연구 활동을 수행한 양 교수는 SSCI 논문과 SCOPUS,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간호보건과 간호교육 연구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SSCI급 저널인 ‘Public Health Nursing’에 지난해 발표한 ‘Effects of a prevention program for internet addiction among middle school students in South Korea’ 논문은 2017~2018 가장 많이 읽은 논문 Top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양 교수는 현재 스마트 교육을 활용한 문제중심학습, 플립드 러닝 및 의료 시뮬레이션 분야로 연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양 교수는 “우리 대학의 우수한 실습실·연구실 등을 활용한 덕분에 연구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간호교육의 질 향상, 간호보건환경 및 환자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뿐 아니라 훌륭한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