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직장인이 꼽은 최악의 휴가 방해꾼 상사는 누굴까.
17일 아침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는 고정 게스트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해 상사 버전 휴가 방해꾼에 대해 전했다.
직장인이 꼽은 최악의 휴가 방해꾼 유형으로는 누구와 어디로 여행 가는지 캐묻는 상사, 기념품이나 면세품을 대신 사와달라고 부탁하는 상사, 휴가 날짜를 확정해주지 않는 상사 등이었다.
이중 대망의 1위는 휴가 날짜를 확정해주지 않는 상사였다.
이후 김영철은 주시은 아나운서에게 “본격적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냐”고 질문했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가고 싶은 여행지는 확고하다. 스페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영철은 “이인권 아나운서는 어떠냐”며 동기와 함께 휴가를 떠나는 것에 대해 물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너무 싫을 것 같다. 그것이 휴가입니까”라고 단호히 거절의 뜻을 밝혔다.
송혜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