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입력 2019-07-16 17:00 수정 2019-07-17 14:29


경기도 의정부시는 16일 소회의실에서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국·과장,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위탁개발 사업 추진 경과와 설계용역 최종 보고 등이 진행됐다.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는 용암산과 민락천으로 대표되는 자연요소와 아파트로 둘러쌓인 도시요소를 결합한 ‘도시와 자연, 사람이 소통하는 쉼터’라는 건축비전을 구현하고, 미래지향적 친환경계획을 도입해 녹색건축인증,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우수 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예비 인증을 완료했다.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는 민락2지구 낙양동 750번지 일원에 3321.2㎡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건축연면적 7660㎡ 규모로 사업예산 27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송산2동 복합청사가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공공건축물로서 주민 친화적이며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수 있는 청사로 건립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