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이 오는 21일 구단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만남을 갖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랜선 팬 밋업(meet-up)’ 라이브 방송 이벤트는 구단에 대한 팬들의 궁금점을 차 단장이 직접 답변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계획됐다.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양자택일’, 그리고 라이브 방송 중 팬이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선수와 통화하는 ‘그냥 걸었어’ 코너로 진행된다.
차 단장에게 궁금한 점이나, 바라는 점은 16일(화)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구단 공식 계정을 통해 공모 할 예정이다.
차 단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수 있어 기대되고, 이 자리를 통해 열정적인 LG트윈스 팬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 단장은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차분하고 뛰어난 경기 분석 해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다 지난해 10월 양상문 단장의 롯데 자이언츠 감독행으로 단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