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e스포츠 대회 국내 상륙

입력 2019-07-16 08:00

‘브롤스타즈(Brawl Stars)’ 대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15일 게임채널 OGN에 따르면 슈퍼셀이 개발한 브롤스타즈의 첫 국내 공식 대회 ‘브롤스타즈 오픈 코리아’가 17일부터 온라인 사전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마감은 21일이다.

브롤스타즈 오픈 코리아는 7월부터 9월까지 오픈 토너먼트가 진행되고, 10월 코리아 파이널로 대미를 장식한다.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오픈 토너먼트는 7월에 1라운드, 8월에 2라운드, 9월에 3라운드를 치러 라운드 별 우승팀에는 10월에 열리는 코리아 파이널 8강전 직행 시드, 준우승팀에는 16강전 직행 시드가 부여된다. 오픈 토너먼트의 총상금은 1500만원으로 라운드별 상금은 500만원, 라운드 우승팀은 300만원(준우승 100만원)을 받는다.

10월 예정인 코리아 파이널에서는 총상금 1000만원(우승상금 500만원)을 걸고 한국 최고의 브롤스타즈 팀을 가리게 된다.

오는 27일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1라운드에 진출한 16개 팀이 가려진다. 16강전은 다음달 3, 4일에, 8강전은 같은 달 10일, 4강 및 결승전은 11일에 진행된다. OGN은 TV 채널과 브롤스타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회를 생중계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