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인천 중구지사, 건전레저 캠페인 개최

입력 2019-07-14 16:06 수정 2019-07-14 16:24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유캔센터는 12일 인천중구지사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상담 및 경마건전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꾸준하게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한국마사회 유캔센터의 심리상담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교육과 중독예방상담을 진행한다. 또 경마이용자들이 ‘중독여부 자가진단테스트’를 통해 각자의 베팅습관을 점검해 보고 건전한 경마문화를 조성하는데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한국마사회는 건전레저로써의 경마문화 조성을 위하여 경마건전화 활동을 전사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 지사에 유캔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초보고객대상 건전화 교육 및 다양한 고객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객보호에 대한 책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유캔센터는 중독예방 및 상담센터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심리전문가 및 중독상담전문가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희망자는 유캔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종선 지사장은 “한국마사회는 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경마건전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건전화 캠페인을 통해 경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산업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