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타석 첫 홈런으로 시즌 14호 작렬

입력 2019-07-13 10:34 수정 2019-07-13 10:37
추신수가 13일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치고 환영받고 있다. 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렸다. 첫 타석 홈런으로 후반기 첫 홈런을 가동했다.

추신수는 13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던졌다.

추신수는 0-0이던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휴스턴 선발 게릿 콜의 3구째 97.4마일(157㎞)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의 홈런은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4경기 만이다. 추신수는 8경기 연속 안타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93이 됐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