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41·사진) 감독이 데뷔전으로 프리시즌 평가전을 치렀다. 경기는 무승부로 마쳤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달리마운트 파크에서 열린 보헤미안스FC(아일랜드)와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1-0으로 리드했지만 후반 44분 에릭 몰로이에게 동점 골을 내줘 1-1로 비겼다.
첼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 사령탑 램파드 감독이 더블린에서 열린 첫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바추아이의 득점을 지켜내지 못해 무승부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날 램파드 감독은 2군 선수 위주로 선발 멤버를 꾸렸다. 전반 8분 만에 바추아이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초반부터 경기를 쉽게 풀어갔기에 막판 실점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램파드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11명의 선수를 모두 바꾸며 선수들을 테스트했다.
황선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