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월성 2호기, 제3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입력 2019-07-11 10:52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1일 오전 10시 가압경수로형인 신월성2호기(100만㎾급)의 발전을 정지하고 약 58일간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신월성2호기는 연료교체,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시행한 후 9월 6일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신월성2호기는 지난 2015년 7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2019년 7월까지 1205일 동안 고장정지 없이 3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