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성시장은 60여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이다. 대구 칠성시장 청과시장 건물 안 쪽으로 들어가면 대구 아주머니들의 훈훈한 정과 손 맛을 느낄 수 있는 보리밥 뷔페식당들이 20여곳 즐비하게 몰려있다. 대구 칠성시장 보리밥 매장은 20여가지의 제철에 나오는 최상의 재료를 칠성시장에서 구입하여 대부분 만든다. 갓 버무린 제철 채소, 나물들은 고향의 향과 맛이 그대로 묻어난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보리밥이 담긴 양푼 그릇에 자신의 취향에 맞게 나물, 채소, 멸치 조림, 호박 무침, 시래기, 미나리, 부추, 새송이 버섯등을 넣고 참기름, 고추장과 함께 나만의 일품 비빔밥이 만들어 진다. 뷔페식이라서 밥과 반찬을 원하는 만큼 즐길 수있다. 강된장과 슝늉은 따로 내준다. 칠성시장 보리밥 뷔페는 최근에 문재인 대통령도 다녀가셨다. 보리밥 뷔페 가격은 착한 가격으로 4천원이다.
대구 청라언덕은 대구의 기독교가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고 대구 근대화의 빛이 태동한 곳이다. ‘청라’란 푸른 담쟁이를 가리키는 말이고, 언덕위에 세워진 미국 선교사님들의 붉은 벽돌사택을 푸른 담쟁이가 덮고있다 해서 청라언덕이라 불린다.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 언덕위에 백합 필 적에 ......”로 시작하는 가곡 ‘동무생각’에 나오는 언덕이 바로 대구 청라언덕이다. 대구의 몽마르트 언덕이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는 눈에 띄는 서양 가옥 세채가 있다. 가장 앞에는 1910년에 미국 선교사들이 거주하기 위해 지은 ‘선교사 햄니스 주택’으로 대구 유형문화제 2-25호로 지정되어있다. ‘선교사 햄니스 주택’외에도 ‘블레어 주택’ , ‘스윗츠 주택’이 자리하고있다. 이 선교사 분들은 대구에 기독교가 전파되었을 때 선교활동과 교육활동 그리고 독립운동 활동을 도운 고마운 분들이다.
대구 칠성시장에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하셔서 손수 장보기 체험과 보리밥 뷔페식사하기,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민생살리기 방안 강구 방안 모색 활동을 하셨다. 그 이후 평소 전통시장 마케팅 활성화 전문 업체인 한강마케팅 이상해 대표는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 취지와 대구 칠성시장의 상황을 파악하여 문재인 대통령 방문 기념으로 대구 칠성시장 의 명품인 보리밥 식당을 주요 소재로 우리 조상들이 겪어온 가난하고 힘들었던 보리고개 시절을 상기하고, 최근 보리밥이 건강밥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차에 햇보리 수확 시기인 6월에 ‘햅 보리밥과 함게하는 대구 여행’이라는 상품을 기획하고, 수도권 대형 여행사에 홍보하여 6월 27일 -29일 기간중 관광대형버스 54대, 연인원 2049명의 대규모 수도권 관광객들이 찾았다.
이상해 한강마케팅 대표는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전국 1호로 선정된 대구 칠성종합시장에서 ‘2019 대구 칠성시장 먹고 장보고 축제’를 기획하고 서울등 수도권 대형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는등 홍보를 열심히하여 대규모 수도권 관광객들이 대구를 찾았습니다. 앞으로 미비한 점들을 더욱 잘 보완하여 고향의 맛과 정이 넘치는 대구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