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감형 서울 소식 전할 시민기자 모집한다

입력 2019-07-10 16:59 수정 2019-07-12 13:48
서울시는 시의 주요 정책 및 행사 시설 서울생활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2019 서울 시민기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민뿐 아니라 서울 소재 직장이나 학교 등에 다니는 서울생활권자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19 서울 시민기자’는 청소년기자(200명) 대학생기자(300명) 시민기자(700명), 사진·영상기자(300명)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시민기자가 작성한 콘텐츠는 편집실 검토를 거쳐 서울시 온라인 뉴스 사이트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및 뉴스레터를 통해 매일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서울 시민기자는 기존의 ‘내 손안에 서울 시민기자단’을 확대한 것으로, 기존 상시모집에서 정기모집으로 전환하고 청소년기자 및 대학생기자를 새롭게 뽑는다. 정기모집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취재지원 및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기자의 연령대를 넓혀 더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담아낼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및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된 ‘서울 시민기자’에게는 8월 초 가입승인 및 활동안내를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2019 서울 시민기자’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활동한다. ‘서울 시민기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원고료 및 서울시 주요 행사 초청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우수 활동자에겐 기자증 및 활동인증서 제공, 서울시장 표창 수여, 활동기간 연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