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X 류승범과 함께 ‘타짜’ 시리즈가 돌아왔다(영상)

입력 2019-07-10 16:25 수정 2019-07-10 16:31
CGV 제공

‘타짜’ 시리즈가 돌아왔다.

영화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타짜: 원 아이드 잭’(권오광 감독, 싸이더스 제작)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과 론칭 스틸을 공개했다. ‘타짜3’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타짜 3' 예고편 캡쳐

예고편은 으슥한 골목, 휘파람 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남자 ‘애꾸’(류승범)의 뒷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는 전국을 뒤흔든 전설적인 타짜가 셋이 있었다는 말로 시작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타짜3' 예고편 캡쳐

전설적인 타짜 셋은 경상도의 짝귀, 전라도의 아귀, 그리고 전국구의 원 아이드 잭이다. 인생을 바꿀 기회를 잡기 위해 원 아이드 잭 팀을 꾸린 애꾸는 ‘일출’(박정민)을 비롯해 ‘까치’(이광수), ‘영미’(임지연), ‘권원장’(권해효)까지 개성 강한 타짜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은다.

그렇게 원 아이드 잭 팀이 된 다섯 명의 타짜들은 새로운 판을 벌이려 준비한다. 포커판에 인생을 베팅한 그들이 선보일 포커 플레이는 이전과는 다른 신선한 이야기로 눈길을 끈다.

'타짜3' 예고편 캡쳐

여기에 공시생으로 등장하는 일출이 짝귀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더해지며 이목이 쏠렸다. 전설적인 타짜의 피를 물려받은 그가 새로운 판에서 어떤 활약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CGV 제공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론칭 스틸에서는 작전 회의 중인 원 아이드 잭 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전 시리즈와 달리 ‘타짜3’은 개성 만점의 타짜들이 한 팀이 되어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혜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