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는 최근 서울 도봉구 플랫폼 창동61 레드박스에서 열린 2019 문화예술 청년창업활성화프로그램 창업교육 수료식에서 문화예술 분야 (예비) 청년 창업가 30명을 배출했다.
이 교육은 도봉구청이 동덕여대와 청년 취업난 해소와 문화예술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 관련 예비 및 1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2018년에 이어 올해 2기째를 맞이했다.
매년 문화예술 관련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1주 동안 창업 마인드셋, 창업 아이디어 도출, 창업 아이디어 검증 및 고도화 등 실전 창업을 교육을 진행한 후 일정이상의 수료 기준을 거친 수료자에 한해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료식 겸 발표회에 참석한 성지하 동덕여대 산학협력단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열심히 교육을 이수하여 수료증을 받게 된 수료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봉구청과 동북4구 도시 재생협력지원센터, 동덕여대가 힘을 합쳐 우수한 미래 창업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료식은 올해 문화예술 청년창업활성화프로그램 창업교육 수료생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표회와 겸하여 진행됐다. 이날 창업 아이디어 발표회에는 교육생들로 구성된 총 21개 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고, 이 중 결선 진출자 10개 팀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10개 팀은 약 2달간의 전담 멘토와 함께 집중 멘토링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말 3개 팀을 선정하는 사업계획서 발표회 결선에서 다시 격돌한다.
호임수 기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