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의회다운 의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입력 2019-07-09 20:00
9일 열린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장단 브리핑’에서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는 김원기(가운데) 부의장. 경기도의회 제공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취임 1주년을 맞아 9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열린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장단 브리핑’에서 지난 1년간의 소회와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원기 부의장은 “경기도 북부 340만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송한준 의장을 중심으로 도민에게 실망을 주지 않도록 견제와 감시를 소홀히 하지 않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경기북부의 재난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컨트롤타워인 북부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가 오랜 노력끝에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라며 “안전한 경기도 건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지난해 11월 남북평화협력의 상징이자 전초기지와도 같은 경기평화광장 조성을 이뤘듯이 분단의 역사를 끝내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쓰는 데 경기도민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남북교류협력사업도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