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출산·양육 환경 조성 위한 MOU’

입력 2019-07-09 16:31

신한은행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종교계, 시민단체들과 함께 저출산 문화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행사와 각종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협회에서 사업지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병철(사진 오른쪽)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 본부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업이 직접 나서야겠다는 취지로 이번 협약을 준비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마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출산과 자녀양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