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박민정 부부 ‘동상이몽2’ 합류…“아내는 ‘진국’ 스타일”

입력 2019-07-09 15:50
배우 조현재. 연합뉴스

배우 조현재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박민정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

조현재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복수의 매체에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동상이몽2’ 촬영을 마쳤다. 아들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예능은 처음인데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조현재는 지난해 7월 ‘동상이몽2’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당시 조현재는 아내에 대해 “소탈하고 털털하다. 남자보다 더 시원시원하고 의리가 있는, 말 그대로 ‘진국’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결혼 후 아내와 떨어지는 게 제일 무섭다. 연애를 오래 하고 늘 붙어 있어 사실 친구가 많이 없어졌다. 일하러 가기 전 못 가게 잡기도 한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조현재가 데뷔 후 예능에 고정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 두 사람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조현재의 아내 박민정은 세미프로골퍼 출신 사업가로, 두 사람은 골프라는 같은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졌다. 5년 열애 끝에 지난해 3월 결혼에 골인해 지난해 11월 첫아들을 얻었다.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오는 22일 방송분부터 등장한다.

신유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