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낀 세화고

입력 2019-07-09 15:07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13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 가운데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 8개 학교에 대해 자사고 지정 취소를 결정한 9일 재지정에서 탈락한 서울 서초구 세화고등학교에 먹구름이 끼어 있다. 해당 점수에 미달한 학교는 자사고 지정취소가 예고, 이후 학교 측 의견을 듣는 청문, 서울시교육청의 지정취소 결정에 대한 교육부 동의 절차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