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호선이 9일 오전 8시 기점부터 지연 운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는 4호선 연착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출근길 불편을 겪고 있는 승객들은 SNS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 중이다. 네티즌들은 “네정거장 이동하는 데 20분이나 걸린다” “이유도 모르고 마냥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또 고장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택시 역시 출근길 혼란에 가세했다. 이날 카카오택시는 오전 7시30분부터 서비스 오류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에서 택시를 호출하면 ‘콜 대기 중’이라는 화면만 뜰 뿐 연결로 이어지지 않는다. 일부 사용자에게는 ‘호출 가능한 택시가 없다’는 메시지만 뜬다. 이 오류 역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