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4승…김응용 감독 최다’ 현역감독 통산 승수는?

입력 2019-07-08 18:00 수정 2019-07-08 18:09

KBO리그 역대 최다승 감독은 김응용 감독이다.

1983년부터 2000년까지 해태 타이거즈를 지휘했고,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2년 동안 한화 이글스 감독을 맡기도 했다.

김응용 감독은 감독직을 수행하면서 2910경기에 출전했다. 18년 동안 해태 감독으로 2122경기를 출장했고, 이를 포함해 2014년까지 24시즌 동안 통산 2910경기에 출장했다. 감독 최다 출장이다.

그러면서 1554승 1288패 68무를 기록했다. 감독 최다승이다. 그리고 한국시리즈를 10번 제패했다.

다음은 김성근 감독이다. 1984년 OB 베어스를 시작으로 총 2651경기에 출전했다. 1388승을 거뒀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3차례 차지했다. 이어 김인식 감독이 2056경기에 출전해 978승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어 김재박 감독 936승, 강병철 감독 914승, 김영덕 감독 707승, 조범현 감독 629승 순이다.

현역 감독으로는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582승을 거두고 있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400승이다.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은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때 305승과 올해 59승을 합쳐 364승을 기록 중이다.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197승을 기록 중이고,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은 159승을 올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은 110승을 기록 중이다.

신임 감독인 5위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은 올해 성적인 42승, KT 위즈 이강철 감독도 42승이다.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은 2004~2005년 롯데 감독 시절 108승 139패 12무를 기록했다. 그리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LG 감독을 지내며 256승 262패 8무를 거뒀다. 그리고 올해 31승2무54패를 기록 중이다. 도합 395승455패28무다. 승률은 0.465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