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개최

입력 2019-07-08 13:45
김장훈 경기북부보훈지청장(왼쪽)과 이의신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제1부장(오른쪽)이 참전유공자 최재출씨(가운데)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경기북부보훈지청 제공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4일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 최재출씨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고 8일 밝혔다.

참전유공자 최재출씨는 경찰 신분으로 6.25전쟁 당시 대전, 대구, 창녕 등지의 전투에 참전한 6.25참전유공자다. 이날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이의신 제1부장이 함께해 경찰 선배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했다.

김장훈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보훈가족분들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는 자부심과 긍지”라며 “앞으로 오늘 행사와 같이 유공자분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향후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군부대 등과 협조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