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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초등학교 화재 700명 대피… 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9-07-08 11:24
국민DB
8일 오전 10시18분쯤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진초등학교 지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학교 지하실 변압기에서 시작됐으며 이 화재로 연기와 정전이 발생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700여명이 운동장으로 긴급 대피했다.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