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대세는 계속된다, ‘의사요한’ 훈남 의사로 주연급 합류

입력 2019-07-08 09:55
SBS ‘의사요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탄야’(김지원 분)의 저주를 받으며 마지막까지 미친 존재감을 발산, part3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 황희 배우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방송 캡처

이번 주 방송된 11, 12부에서 ‘무광’은 흰산의 심장 장로인 ‘모명진’(류시현 분)을 체포하는 것은 물론, ‘타곤’(장동건 분)의 명에 따라 ‘탄야’의 뒤를 쫓던 중 ‘타곤’의 숨겨둔 양아들인 ‘사야’(송중기 분)의 정체를 알게되는 등 맹활약을 펼친다. 그 과정에서 ‘무광’은 ‘탄야’에게 “‘늦었어... 이게 당신이 당신 인생 마지막 듣게 될 말이야”라는 저주를 듣는다. 이미 지난 4회에서 ‘탄야’에게 “초승달을 만난 어느 밤, 어느 한 손이 너의심장을 꺼내리라”라는 예언을 받은 바 있는 ‘무광’의 분노가 극에 달하면서, 하반기 중 방영될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에서 과연 ‘무광’이 ‘탄야’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에서 매회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대세 신인으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황희는 오는 19일 방영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 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펠로우인 ‘이유준’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황희는 ‘의사요한’을 통해 ‘아스달 연대기’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전사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환자만큼이나 보호자를 챙기는 다정다감함을 겸비한 속정 깊고 에너지 넘치는 의사로 분해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SBS ‘의사요한’

네티즌 역시 “아스달도 재미있게 봤는대 이번것도 너무 기대됩니당~ – tkdd****”, “이 분 아스달에선 죽이더니 여기선 살리시네ㅋㅋㅋ기대할게요~~ – pzz****”, “팔콘 닮았음 – kdwk****”, “황희배우님 나오는 드라마 하니 볼게 또 생겼네요 저의 금,토 소확행을 책임져주시라요 ㅎㅎ 응원합니다!!! – thss****”등 응원의 댓글을 쏟아내고 있어, ‘의사요한’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배우 황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연극 활동으로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준비된 배우’로 2019년 누구보다 바쁘게 활동 중인 황희의 차기작 ‘의사요한’은 오는 19일 금요일 10시, SBS에서 방영된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기호 hoy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