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의 한 도로 옆 풀밭에서 쓰러진 오토바이와 함께 30대 남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7일 장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4분쯤 장성군 북위면 한 마을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A씨(34)가 풀밭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씨는 발견 당시 도로 옆 풀밭에 오토바이와 함께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초 신고자와 사고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장성군 한 도로 옆 풀밭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07-07 22:31 수정 2019-07-07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