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이기우 “지난해 결별,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입력 2019-07-07 15:14
배우 이청아(왼쪽)과 이기우. 뉴시스 및 아우터 코리아

연예계 대표 배우 커플 이청아와 이기우의 결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청아의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두 사람이 지난해 결별을 결정했다.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갈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기우와 이청아는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 것이 인연이 됐다. 이후 연예인 스키팀 A11에서 함께 취미활동을 즐기며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그간 각종 방송과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보였던 두 사람은 약 6년의 열애 끝에 친구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이기우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닥터 탐정’에 출연하며, 이청아는 올해 방영 예정인 SBS 새 드라마 ‘VIP’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다음은 킹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7일) 당사 소속 배우 이청아씨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을 결정,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갈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유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