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재난안전 어린이 뮤지컬로 눈높이 안전교육”

입력 2019-07-06 23:24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 공연 포스터. 남양주시 제공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제공

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6일 이틀간 진접과 화도에서 ‘강철 소방대 파이어로보와 함께하는 재난 안전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4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는 13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6일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상, 화재, 심폐소생술, 지진 등에 대한 것으로 안전과 관련된 사례들을 공연을 통해 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관람객 전원에게 화재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안전물품인 구조손수건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해 기쁘고 더욱이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아 교육의 성과를 낸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