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10분쯤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한 교차로에서 A씨(46)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가 운전하던 버스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다가 횡단보도와 약 1m 떨어져 길을 건너던 B 씨를 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부산서 70대 여성 시내버스에 치어 숨져
입력 2019-07-06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