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에 폭염경보, 장성, 광양, 강진, 해남 등 전남 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이미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장흥, 함평, 영광 등 8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이 34도, 전남 28∼33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33도, 일부 경보 지역은 35도 이상 낮 기온이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