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32)의 팀 동료인 맥스 먼시(28)가 올스타전에 대체선수로 합류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LA 타임스는 다저스 내야수 먼시가 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3루수 앤서니 렌던 대신 내셔널리그(NL) 팀 내야수로 발탁됐다고 6일 보도했다.
다저스에선 이번 올스타전에 류현진과 클레이턴 커쇼, 워커 뷸러(이상 투수), 코디 벨린저(외야수)에 이어 먼시까지 5명의 선수가 참가하게 된다.
먼시는 올 시즌 타율 0.276, 21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먼시는 지난 5일 류현진이 시즌 10승을 거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2회 말 선제 솔로홈런을 날리기도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