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에서 가정집에 쇠구슬이 날아들어 경찰이 조사 중이다.
5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낮 12시40분쯤 칠곡군 한 아파트 15층 가정집에 쇠구슬 1개가 날아들었다.
이 구슬은 7㎜ 크기로 발코니 방충망과 유리문 등이 파손되는 피해를 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지난해 8월에도 이 아파트 근처 다른 아파트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누군가 새총으로 쇠구슬을 쏜 것일 수 있다고 보고 범인을 잡기 위해 현장조사 등을 벌이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