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가 사상 처음으로 FIFA 여자월드컵(WCC) 결승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4일(한국시간) 리옹에서 열린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준결승에서 연장에 터진 황금 같은 흐로넨의 결승골로 스웨덴에 1-0 승리를 거뒀다.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대회에서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오른 네덜란드는 두 번째 출전 만에 결승 진출이라는 기적을 썼다. 2015년 첫 출전에서는 16강에 그쳤다.
네덜란드는 잉글랜드를 넘어 결승에 진출한 디펜딩챔피언 미국과 오는 7일 자정 우승을 다툰다. 미국 여자축구는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황선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