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광양목성지구 개발사업 기공식 4일 개최

입력 2019-07-04 14:54
신명호 부영그룹 회장직무대행(왼쪽 6번째)과 정현복 광양시장(왼쪽 5번째) 등 관계자들이 4일 전남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전남 광양목성지구에 6500여 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지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부영은 4일 전남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명호 회장직무대행과 정현복 광양시장, 김갑섭 광양경제자유구청장 및 시민, 관계자 등 250여 명이 함께 했다.

신 회장직무대행은 “목성지구 부영아파트 건립은 광양읍에 인구를 끌어들이는 효과는 물론 광양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영은 광양읍 목성리 광양목성지구(66만8302㎡)에 택지조성공사를 시행하고 10만여 명의 인구 유입을 선도할 65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임대아파트 3개 블록 2200여 세대, 분양아파트 5개 블록 4300여 세대)를 건립해 공급할 계획이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