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안타-삼진-삼진’ 추신수, 2경기 연속안타…0.277↓

입력 2019-07-04 12:39 수정 2019-07-04 13:13

‘추추 트레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2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를 치지 못한 3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헛 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3회 무사 2루 상황에선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타구가 빨라 2루주자 팀 페더로비치는 3루에서 멈추면서 타점은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5회말과 7회말 모두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로써 추신수는 303타수 84안타로 타율은 0.278에서 0.277로 소폭 하락했다. 출루율도 0.376에서 0.375로 소폭 하락했다. 텍사스는 2대 6으로 패해 4연패 늪에 빠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