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SUV서 불길 치솟더니…불에 탄 채 발견된 시신

입력 2019-07-04 11:05 수정 2019-07-04 14:48
SBS 뉴스 방송화면 캡처

3일 오후 10시17분쯤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면 홍천휴게소 주차장에 주차된 SUV차량에 불이 나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주차된 차가 갑자기 불길에 휩싸였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가 운전석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아직까지 시신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숨진 사람의 신원과 함께 사망 원인을 밝히기로 했다.

강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