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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돈사에서 화재…돼지 900마리 불에 타죽어
입력
2019-07-04 09:16
3일 오후 11시11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위치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시간여만에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돼지 900여마리가 죽고 축사 2개동 390㎡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억6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보온 등 과열 때문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안=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