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처음 익은 열매 드려요”

입력 2019-07-03 19:16 수정 2019-07-05 07:49

환경부 기독선교회(회장 안세창)와 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회장 김혜진)는 3일 낮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2019년 정부세종청사 맥추감사절 연합예배’를 열었다.(사진)

2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안세창 환경부 선교회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재정 목사

안세창 회장

세종청사연합선교회 경배와찬양팀의 찬양, 김혜진 선교연합회장의 대표기도, 김의래 선교연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 세종청사연합성가대의 찬양, 익산삼광교회 이재정 목사의 설교 등이 이어졌다.

맥주감사절은 처음 익은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를 표하는 절기다.

출애굽기 23장 16절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는 말씀에서 유래한다.


이재정 목사는 ‘한가운데서 드리는 감사’(눅 10:30~37)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더불어 이 시대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는 귀한 기독공직자 여려분 되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

환경부 선교회원들은 찬양 ‘내가 천사의 말한다 해도’를 불렀다. 이윤신 보건복지부 선교회장이 헌금기도를 드렸다.

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는 국무총리실, 환경부 등 22개 부·처·청의 선교회로 구성돼 있다.

매년 부활절과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성탄절 기념 연합예배를 연다.

매주 노방전도, 매월 구국기도회, 격월 하나원 방문예배, 상·하반기 직장선교대학 훈련을 한다.

각 부처 선교회별로도 자체예배와 기도모임을 갖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