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에잇(대표 서경종)이 중국 대형 스트리밍 방송 플랫폼 후야TV와 스틸에잇 산하 e스포츠 구단 그리핀 LoL팀과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스틸에잇은 담원 게이밍, 진에어 그린윙스, GenG, KT 롤스터, SKT T1 구단과 도위TV 스트리밍 계약에 이어 후야TV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구단들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본 계약 체결로 인해 도위TV에 이어 또 다른 중국 대형 스트리밍 플랫폼인 후야TV(미국 NYSE 상장사)와의 계약으로, 중국의 LCK 팬덤 확대에 있어 큰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틸에잇 서경종 대표는 “LCK의 중국 뷰어십이 전체 뷰어십 중 80% 이상을 차지할 만큼 LCK에 대한 중국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LCK만의 스토리와 브랜드를 중국 e스포츠 팬들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통해 국내 e스포츠 팬덤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그리핀 LoL팀은 오는 8일 후야TV 플랫폼에서 첫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