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소형목선’ 대국민 사과하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입력 2019-07-03 15:46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 소형목선 상황 관련 정부 합동브리핑에 앞서 사과문을 발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정 장관은 “북한 소형 목선이 삼척항으로 입항하는 과정에서 우리 군이 이를 제대로 포착하여 경계하지 못했고, 또한 국민 여러분들께 이러한 상황을 제대로 설명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서영희기자 finalcut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