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23)이 고향 팀인 롯데 자이언츠의 시구자로 나선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 시구자에 가수 강다니엘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 구단은 “많은 팬이 온라인상에서 부산 출신인 강다니엘의 사직구장 시구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사직구장에 불러달라”고 하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최근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구에 앞서 오거돈 부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직구장 그라운드에서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