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오는 4일 백령 종합운동장에서 ‘미스트롯’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가 진행된다.
흥 넘치고 감칠맛 나는 무대를 위해 콘서트 선발대는 지난 2일 백령도에 도착, 본격적인 공연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특히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의 일정은 특별하다. 4일 낮 12시 백령도에 도착해 요양원과 경로당을 방문,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분들에게 작은 공연부터 선물한다.
트롯걸들은 또 군부대에선 점심 식사 배식 및 함께 식사를 하며 장병들과 즐거운 추억도 쌓게 된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뒤 4일 오후 6시 백령도 종합운동장에서 무료 콘서트를 진행, 트롯의 맛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인천여객터미널의 한 관계자는 3일 “일반 시민들로부터 백령도로 들어가는 배편을 3~4일 전부터 확인하는 문의 전화가 하루에도 수십 통씩 온다”며 백령도 콘서트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