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위해 ‘야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이다. 장소는 노원구청 대강당, 경로당, 복지관, 문화 공간 등 총 18곳이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독거·수급자 등 저소득 노인이다. 폭염특보 발령 시 동주민센터나 어르신돌봄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야간에도 무더위 쉼터가 개방된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