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7차 전원회의에 사용자 위원들이 불참해 자리가 비어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위원회 소속 근로자위원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7차 전원회의에서 2020년도 적용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원을 제시했다. 현행 대비 19.8% 인상안으로, 월급으로는 209만원(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 기준시간수 209시간)이다. 사용자 위원들은 지난 6차 전원회의에 이어 이날 회의에도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