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상중, 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9-07-02 16:32
경남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이사장 유창효)’은 2일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지청장 최용훈) 대회의실에서 배우겸 방송인 김상중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등불 측은 김상중씨가 연기 잘하는 연기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2008년부터 12년째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을 맡아오는 등 지지층이 두텁다는 점을 위촉 이유로 들었다.

유창효 이사장은 “김상중 배우는 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등불을 대중에 알려 피해자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상중 홍보대사는 “범죄피해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정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