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셰프 4명 모신 ‘더 플라자’…“미식 콘텐츠로 거듭나겠다”

입력 2019-07-02 15:36
'더 플라자' 신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스타 셰프들. 왼쪽부터 '주옥' 신창호 셰프, '디어 와일드' 이준 셰프, '더 라운지' 박준우 셰프, '르 캬바레 시떼' 이영라 셰프. 한화 호텔 앤드 리조트 제공

특급호텔 더 플라자 레스토랑이 스타 셰프 4명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새롭게 선보인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 ‘1스타’를 획득한 신창호 셰프와 이준 셰프,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1의 준우승자인 박준우 셰프, 프렌치 요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이고 있는 이영라 셰프가 더 플라자에 합류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년 동안 준비된 레스토랑 MD 개편 프로젝트를 마치고 한식당 ‘주옥’(신창호 셰프), 유러피안 파인다이닝 ‘디어 와일드(Dear Wild)’(이준 셰프), 오리엔탈 프렌치 퀴진 ‘르 캬바레 시떼(Le Cabaret Cite)’(이영라 셰프), 유러피안 디저트 카페 ‘더 라운지(The Lounge)’(박준우 셰프)를 새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주옥’의 오픈으로 서울신라호텔 ‘라연’, 롯데호텔서울 ‘무궁화’ 등 서울 시내 특급 호텔 3곳의 한식당 정면승부도 주목된다. ‘주옥’은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퓨전 아시안 레스토랑 ‘노부 마이애미’ 출신의 신 셰프가 2016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처음 선보인 모던 한식 레스토랑이다. 이번 더 플라자 레스토랑 개편에 합류하면서 ‘주옥’은 청담동에서 더 플라자로 옮겨오게 됐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판에서 1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 ‘스와니예’를 운영하는 이준 셰프는 3번째 레스토랑 ‘디어 와일드’를 더 플라자에 냈다. 이준 셰프는 “복잡한 도시와 대비되는 투박한 자연 속 산장에서 정찬을 즐기는 듯한 감성을 제공할 공간으로 서울의 랜드마크인 더 플라자를 선택했다”며 “디어 와일드만의 창의적인 요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의적인 오리엔탈 프렌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이영라 셰프의 ‘르 캬바레 시떼’에서는 국산 수제 와인 컬렉션을 맛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청수포도로 만든 ‘그랑꼬또 청수 와인’, 딸기 장미 체리 등의 향으로 유명한 ‘샤토미소 로제 스위트’, 아카시아 향이 화사한 ‘여포의 꿈’ 화이트 와인 등으로 와인 선정은 최정원 소믈리에가 함께 했다. 또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 1 준우승을 차지한 박준우 셰프의 ‘더 라운지’는 디저트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써의 라운지로 변신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 셰프들이 고객 서비스부터 메뉴 구성까지 모든 부분을 직접 기획, 운영해 특별한 미식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스타 셰프들의 요리를 통해 ‘더 플라자’가 호텔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미식 여행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