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창단한 축구팀 생명나무숲FC(단장 장헌일 목사, 감독 장민혁)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축구장에서 ‘생명나무숲FC초청 마포구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장헌일 단장은 인사말에서 “생명나무숲FC는 국내뿐 아니라 저개발국 어린이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축구선교의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창단됐다. 장민혁 감독을 중심으로 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노웅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대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마포지역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장민혁 감독은 “생명나무숲FC단이 여러 축구단체와 교류하면서 섬김과 나눔으로 모범적인 운영을 하면서 스포츠선교의 새 장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생명나무숲FC, 코넬팀을 비롯한 4개팀이 리그전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선수와 가족, 회원간 친교의 시간도 흥겹게 이어졌다. 신생명나무교회 야외예배도 함께 열렸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