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인천광역시, 지역아동센터인천지원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을 위한 것으로 모금목표는 1억원이며 모금된 금액은 인천시 관내 179곳의 지역아동센터의 냉방비 등으로 지원된다.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인천지원단 임직원들은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 가장 먼저 성금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는 기관 관계자일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기꺼이 캠페인에 동참한 것이다.
인천 미추홀구에 소재한 반디유치원 어린이들도 바자회를 통해 100만원의 성금을 모아왔다. 2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인천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은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모두가 동참하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