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결혼식·아들 돌잔치 공개…‘임신중독증’ 언급도

입력 2019-07-02 05:59
이하 SBS '동상이몽' 캡처

배우 추자현이 아들 바다를 출산하던 중 겪었던 힘겨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과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출산 당시) 경련이 조금 있었다. 큰 병원에 가서 처치를 받았다”며 “그 과정에서 제가 폐가 조금 안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괜찮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결혼식과 바다의 돌잔치를 담았다. 우효광은 돌잔치에서 “2018년 6월 1일은 평생 잊지 못할 날이다. 바로 그날 바다를 만났다”며 “그러나 바다를 낳고 몇 시간 뒤에 아내는 경련과 함께 함께 중환자실로 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호흡을 못 하는 아내와 분주한 의사 선생님을 보며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아내가 의식을 찾기까지 악몽의 나날이었다. 앞으로 아내의 건강을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추자현은 지난해 출산 후 임신 중독으로 인해 찾아온 경련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당시 한 매체의 보도로 ‘의식불명설’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소속사는 곧장 보도자료를 내고 “의식불명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회복 중”이라고 해명했다.

추자현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서 우효광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바다를 출산한 지 약 1년 만인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