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깜짝 방문’ 어린이병동에 나타난 톰 홀랜드

입력 2019-07-01 18:17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하 ‘스파이더맨2’) 홍보를 위해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23)가 어린이병동에 깜짝 방문했다.

톰 홀랜드는 1일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어린이병동을 방문했다. 톰 홀랜드는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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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이번 깜짝 방문은 톰 홀랜드가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관계자들에게 직접 제안해 이뤄졌다. 톰 홀랜드 측은 한국 관계자에게도 “홍보 행사와는 별개로 깜짝 방문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어떠한 보도자료 배포 역시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도 그를 목격했다는 인증샷이 올라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스파이더맨이 눈 앞에 있다니”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스파이더맨 기운 받아 얼른 아이가 낫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