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귀선 32대 의정부시 부시장 1일 취임

입력 2019-07-01 17:35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 의정부시 제공

안병용(왼쪽) 의정부시장이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경기도 의정부시는 1일 대강당에서 홍귀선 제32대 의정부시 부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홍귀선 부시장은 1980년 경기도 화성에서 공직에 입문한 후 경기도 일자리센터장, 대중교통과장, 버스정책과장을 역임했다. 2016년 1월 5일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의정부시 부시장, 경기도 교통국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을 역임 후 의정부시 제32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홍귀선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정부시가 비상해나가는 중차대한 시기에 다시 한 번 부시장의 소임을 맡게 되어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재임기간 동안 시장님의 시정철학이 시정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비군훈련장 이전,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 등 추진해야 할 사업이 많다”며 “이러한 사업을 원만히 추진하고 달성하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