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유소년야구단, ‘2019 서울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준우승 차지

입력 2019-07-01 17:26 수정 2019-07-01 18:33
수원시유소년야구단은 '2019 서울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새싹리그(U-9) 우승과 유소년리그(U-13) 백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유소년야구단 제공

수원시유소년야구단은 '2019 서울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새싹리그(U-9) 우승과 유소년리그(U-13) 백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유소년야구단 제공

경기도 유소년야구를 대표하는 수원시유소년야구단(이효곤 감독)이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인 ‘2019 서울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잇따라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142개 클럽팀과 전국 시·도단체 대표 초등부 학생선수 20개팀이 참여한 유소년야구 통합대회다.

대회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해 장충리틀야구장, 화성드림파크야구장 등에서 총 6개 리그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수원시유소년야구단은 새싹리그(U-9)에서 우승, 유소년리그(U-13) 백호에서 준우승 등 2개 리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감독상을 수상한 이효곤 감독. 수원시유소년야구단 제공

특히 수원시유소년야구단을 이끄는 이효곤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과 함께 지도자로서의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효곤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선수들과 함께 코칭스태프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유소년야구단 제공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