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대회(LCK)에서 활약하고 있는 팀 그리핀이 차량호출서비스인 ‘파파’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1일 스틸에잇에 따르면 그리핀과 파파는 최근 6개월 계약 기간의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그리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아시아 대항전인 리프트 라이벌즈(7.4~7.7)부터 공식 유니폼에 파파 로고를 부착한다.
파파는 모바일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로, 브랜드 론칭 후 한 달여 만에 가입자수 1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 서울에 한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이후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보섭 파파 대표는 “LCK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그리핀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리핀과 파파가 마케팅 측면에서 서로 시너지를 내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핀 구단주이자 스틸에잇 대표 서경종은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인 파파와 함께 e스포츠 시장 안에서 다양한 것들을 많이 시도하고자 한다”라며 “팬들에게도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파파와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